인공지능(AI) 전문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는 서울 용산 게이트웨이타워에서 '제1회 생성 AI 아이디어톤'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2~3일 무박으로 진행한 아이디어톤에서 생성 AI 시장과 주요 고객층을 분석, 기업에게 필요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을 겨뤘다.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 AI 서비스 타겟팅 전략부터 초개인화 맞춤형 인터페이스 제안, 생성 AI 결합형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이어졌다.
1등은 생성 AI 기반의 소통과 정보 공유 서비스인 ‘뤼튼 버디’를 제안한 체크포인트(이종인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학생 외 3명) 팀에게 돌아갔고, 2등은 AI 이용 저숙련자와 고숙련자의 상호 연결 선순환 기획안을 제안한 AI브릿지(임근석 동의대 컴퓨터공학과 학생 외 1명) 팀이 수상했다.
3등은 생성 AI를 활용한 맞춤형 일정 통합 관리 서비스를 기획한 NEWRTN(신정환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학생 외 3명)에게 돌아갔다. 수상 팀원들은 컴퓨터공학, 경영학, 의학, 정치외교학 등 다양한 전공생으로 이뤄져 있었다.
특히 심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법무법인 광장, 매쉬업엔젤스, 캡스톤파트너스, 생성AI스타트업협회 등 후원사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섰다.
성윤모 매쉬업엔젤스 수석팀장은 "뤼튼의 첫 기관 투자자로 인연을 맺게 돼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었다"라며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접할 수 있는 배울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뤼튼 측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생성 AI 수요와 아이디어를 서비스에 반영, 생활 속에 밀착한 생성 AI 서비스를 기획하고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