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준 프리윌린 신임 CPO [사진=프리윌린]
정용준 프리윌린 신임 CPO [사진=프리윌린]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정용준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용준 CPO는 ‘매쓰플랫’과 ‘풀리수학’의 서비스 강화 및 품질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프리윌린의 글로벌 진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 CPO는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LG유플러스,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번개장터 등을 거쳤다. 

카카오 부사장과 SNS 사업본부장 재직 중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인수해 인도네시아에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상품책임자로 근무했다. 네이버 포털전략팀에서는 국내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정용준 프리윌린 CPO는 “현재 각 산업군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으며, 에듀테크 시장 역시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경험한 새로운 시각으로 프리윌린의 혁신에 기여하겠다”라며 말했다.

한편, 프리윌린은 최근 국내 수학 문제은행 최초로 일본에 진출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싱가포르 한인 학교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또 향후 동남아와 미국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나설 계획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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