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리윌린) 
(사진=프리윌린) 

수학 솔루션 '매쓰플랫'을 운영하는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수학 문제집 '풀리수학(Pulley)'의 학교 전용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리수학은 15만개 이상의 문항과 5억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성적 향상을 위한 맞춤 유사 문제 및 오답 관리를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수학 문제집이다. 9월 기준 풀리수학의 누적 학생 수는 7만5000명 이상으로, 이용 후 평균 26점의 높은 성적 상승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최근 학교 전용 솔루션으로 리뉴얼한 풀리수학은 교육 현실을 반영해 지역 간, 학생 간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전국 모든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학생 수준에 맞는 개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생용 앱 ▲선생님용 웹으로 선보였다.

학생용 앱은 개념, 인터넷강의, 문제집을 한 화면에 구성해 번거로움을 덜었다. 특히 실력 향상을 위한 유형 학습을 위해 300권의 문제집과 유사 문제 등을 제공한다. 또 공부 습관을 만드는 ‘스터디 플래너’와 ‘자동 오답 노트’ 그리고 학습 내용에 대한 단원, 학습량, 난이도별 개인 맞춤 분석 자료를 제공해 학생 스스로 효율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게 했다.

선생님용 웹에서는 반 전체의 진도 관리와 반별로 푼 문제 수, 학습 시간, 정답률, 취약 단원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학생 개별 맞춤 관리를 위해 실시간으로 학생에게 맞는 학습지를 제작해 학생 앱에 푸시를 보내 소통과 학습 독려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대치동 학원 네곳 중 한곳이 사용하는 ‘매쓰플랫’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교육에서도 사교육과 다름없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 전용 풀리수학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콘텐츠와 가장 스마트한 방법으로 공교육 혁신을 이루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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