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교육 전문 스터디맥스(대표 정연중, 조세원)는 실제 원어민과 대화하듯 현장감을 제공하는 2024년 업그레이드 버전 ‘MAX와 한마디 V2.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MAX와 한마디 V2.0은 미국, 영국 등 현지에서 직접 만난 약 2000명 원어민의 얼굴과 음성을 사용, '챗GP'T를 적용해 프리토킹을 가능케 한 새로운 영어학습 서비스다.
다양한 모습과 억양 등을 반영해 AI와 매일 새로운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특히 원어민 AI 음성에 따라 입 모양이 움직여 실제 대화 같은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챗봇 형태를 넘어 '원어민 화상 형태' 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강조했다.
발음과 억양도 실존 원어민과 동일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음성인식 속도도 향상, 끊김 없는 대화가 가능하다. 원어민 AI와 나누는 대화는 실시간 텍스트로 표기하며 리포트도 제공한다. 단어 및 문법, 이해도 등 종합 평가도 받을 수 있다.
조세원 스터디맥스 대표는 “실제 외국인과 대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거쳐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터디멕스는 IT 중소기업 기술상과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AI 교육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영어 회화 서비스인 ‘스피킹맥스’는 100만명 이상의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