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은 오는 2월8일까지 '고등학생을 위한 파이썬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SW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선발 교육생은 2월21일부터 14주간 파이썬의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다.
김형주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은 물론 실습 조교의 개별 멘토링도 제공받을 수 있다. 노트북 등 학습교구도 제공한다.
이처럼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SW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소프트웨어 무료 학습 플랫폼 ‘부스트코스’ ▲ SW-인공지능(AI) 실무 엔지니어 양성 과정 ‘부스트캠프’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 플랫폼 ‘엔트리’ 등 대표적이다.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지난 2022년부터는 유아에게 SW 교육을 지원하는 ‘도란도란 쥬니버스쿨’ 등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소프트웨어와 코딩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며 디지털 교육 격차는 지속 심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SW 교육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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