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정책기획국은 4월27일에 열리는 '스시테크 2024'에 앞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도쿄를 소개하는 '버추얼 도쿄-에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버추얼 도쿄-에도 프로젝트는 2월12일까지 클러스터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운영되며, 무료 앱을 다운로드해 입장할 수 있다. 메타버스 안에는 4월과 5월 도쿄 베이 지역에서 열리는 '스시테크 2024'를 홍보하기 위해 행사의 주요 내용과 과거 성과에 대한 자료가 전시된다.
방문객은 입구에서 6개의 구역으로 이동하여, 도쿄의 문화와 산업, 기술적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또 에도-도쿄의 상징인 에도성을 둘러볼 수 있는 가상 도보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문화와 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연령에 관계없이 직업체험 시뮬레이션과 같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스시테크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5개 대륙 리더들이 모이는 도시 리더 프로그램 ▲미래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쇼케이스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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