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근태 관리 솔루션 전문 타임인아웃과 업무 협악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협력을 통해 사용자의 실시간 AI 얼굴인증을 통해 타인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한 대리 및 부정 출근을 방지한다고 전했다.
알체라의 얼굴인식 AI는 얼굴의 특징점을 추출해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로, 출입관리 및 본인 인증을 토대로 금융·보안·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활용된다. 특히 셀피를 찍는 수준의 간단한 행위만으로도 정확한 본인 확인이 가능하며, 개인 고유의 얼굴 정보를 활용한다는 점에 도용 및 분실의 위험이 없다고 소개했다. 또 카메라를 탑재한 모든 기기에 적용할 수 있으며, 1회 등록만으로 여러 채널에서 통합 활용이 가능하다.
알체라의 ‘얼굴 라이브니스(Liveness)’는 얼굴 사본 이미지, 동영상, 3D 마스크 등 다양한 방식의 부정 인증을 방어할 수 있는 위변조 판별 기술이다. 미국 아이베타의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PAD)’ 테스트를 통과하며 기술력을 입증했고,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BMT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얼굴인식 AI는 본인 인증의 혁신을 이끌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기기, PC 및 웹 브라우저 기반의 생체인식 본인인증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는 트렌드에서 알체라는 기술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