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브에이아이)
(사진=슈퍼브에이아이)

비전 인공지능(AI) 전문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 및 벤처, 중견 기업 등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의 AI 제품 및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데이터 등을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AI의 개발,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AI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직면한 기업에게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생성 AI 기반의 보안-제조 특화 '기업 맞춤형 비전 AI'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후 및 자연재해, 재난상황 등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해 이미지를 합성, 해당 이미지를 활용해 알고리즘 학습 및 AI 개발이 가능하다.

영상 장면을 설명하는 캡션 텍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한 후, 원하는 장면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도 있다. 결국 기업별 특화 AI 모델을 개발 및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폭넓은 산업의 모델을 다양하게 개발,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AI 도입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라며 "수요기업이 이미지-영상 등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멀티모달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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