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리토)
(사진=플리토)

언어 데이터 및 번역 전문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 수요 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플리토는 6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 전 세계 1400만 명 유저를 보유한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병렬 말뭉치, 음성, 텍스트, 이미지, 자연어처리(NLP)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 구축 및 가공 노하우를 인정 받았다. 

올해는 데이터바우처 전담 컨설턴트 TF팀을 구성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맞춤 지원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TF팀은 데이터 구축 컨설팅, 사업 신청서 작성, 제출 서류 준비 등 모든 제반 사항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데이터 활용과 구축 여부에 따라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생명력이 결정되는 시대”라며 “기업 규모를 떠나 수요 기업에 맞는 특화 데이터를 공급, 데이터 활용 역량까지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문의는 플리토 공식 사이트 내 데이터바우처 전용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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