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서비스 전문 투이지(대표 박준민)는 전 세계 앱스토어를 대상으로 심리학 기반 개인화 상담 서비스 ‘엄브렐라 AI’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엄브렐라 AI는 일상 속에서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심리학 기반으로 생성한 '나를 위한 확언' '코칭' '질문' 등 메세지를 매일 받아보고 대화할 수 있다.
특히 명상, 기도, 숙면 이야기 등 주제에 맞게 AI 어시스턴트가 실시간으로 초개인화 콘텐츠(이미지, 텍스트, 오디오)를 생성해 준다는 설명이다. 콘텐츠를 따로 추천받을 필요 없이 편리하게 대화가 가능하다.
모든 콘텐츠는 오디오로 청취할 수 있으며, 영상 형태도 포함할 예정이다. 어시스턴트는 95개국 언어로 호환이 가능하다.
모든 AI 어시스턴트는 인지행동치료(CBT) 등을 비롯해 선별된 1만개 이상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구성한 결과물이다. 연내로 50개 이상의 '고도화 멘탈 서포트 AI 어시스턴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박준민 투이지 대표는 "향후 모두의 라이프 코치 AI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관련 다양한 협업 또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이지는 매쉬업엔젤스, 스트롱벤처스, 위시컴퍼니로부터 누적 17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2019년 프리-팁스(TIPS), 2021년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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