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강도현 제2차관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에 주요국 대사 등 주한 외교관을 초청,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인공지능(AI) 정책을 소개하고 주요 전시 기업 관람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을 주제로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주한외교관 초청 전시 투어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정책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고 주요 전시물 관람 및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협력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15개국의 주한대사를 포함하여 36명의 주한 외교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강도현 제2차관은 AI 분야 국내 정책과 5월 서울에서 열리는 AI 정상회의 등을 소개했다.
강도현 2차관은 "월드IT쇼는 국내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각 국가의 기업들과도 연결되어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대사 및 외교관들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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