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사진=알파독)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사진=알파독)

칠레의 애완동물 사료 전문 기업 알파독이 태양광 에너지로만 운영되는 애완동물 사료 공장을 18일(현지시간) 개장했다. 

솔라쿼터의 보도에 따르면, 이 공장은 연간 소비 에너지와 동일한 양의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 가능한 칠레 최초의 시설로 칠레 산업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시공과 설계는 독일계 기업 그라머 솔라 칠레가 진행했다. 726개의 태양광 모듈을 사용해 300킬로와트(kW) 용량으로 시공됐다. 

솔라쿼터는 "알파독의 태양광 사료 공장은 칠레의 재생 에너지 분야와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을 위한 아주 중요한 선례"라고 평했다.

이유선 기자 energy@aii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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