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 국가 전체 발전 용량 중 18% 이상을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라쿼터는 18일(현지시간) 인도의 3월 현재 태양 에너지 설치 용량은 약 82기가와트(GW)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22.5% 증가한 수치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의 재생 가능 에너지 전체 설치 용량은 143.4GW로 ,전체 발전 용량의 32%를 차지한다. 이는 재생 가능 에너지 부문에서의 빠른 성장을 나타낸다.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기술 혁신, 환경에 대한 인식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재생 가능 에너지의 확장은 단순한 에너지 생산 능력의 증가를 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분산형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에 권한을 부여하고 포괄적인 발전을 촉진한다고 소개했다.
인도 정부의 목표는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를 통해 필요한 전력의 상당 부분을 충당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의 재생 가능 에너지 소스의 사용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김태용 기자 future@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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