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봇 전문 오토스토어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 최신 자동화 물류 시스템 및 물류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23~26일 열리는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후원,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이다. 운송 물류, 이커머스, 리테일, 창고 물류, 로봇 기술을 아우른다.
올해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포함한 163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고 업계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토스토어는 소규모 데모 시스템과 R5 로봇을 전시, 최첨단 풀필먼트 자동화 시스템과 솔루션을 이용한 효율적인 상품 보관 및 출하 등 물류센터 운영 혁신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스토어 솔루션은 물류센터의 면적, 높이, 모양 그대로 맞춰 낭비되는 공간 없이 설치가 가능해, 기존의 보관 방식 대비 75%의 공간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R5 로봇은 단일 장애 지점 없이 99.7%의 가동률을 통해 기업이 주문 정확도를 높이고 풀필먼트 및 배송 시간을 단축하며 효율성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창고 및 물류 운영의 효율성 증대, 물류센터 운영 비용 절감, 공간 최적화 등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차별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제 국내 도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물류 센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한다.
이 외에도 김동연 오토스토어코리아 이사가 25일 오전 10시20분에 진행하는 '신기술 및 자율주행 세미나'에서 ‘풀필먼트 사업의 전략과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상기후, 고온, 전쟁 등 공급망에 혼란을 주는 요소를 빠르게 모니터링하며 재고를 예측하고, 공급처의 상황에 따라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김경수 오토스토어코리아 대표는 “물류 자동화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물류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리더로서 계속해서 혁신을 주도하고 국내 기업에게 가장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