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데이터(대표 박수정)는 동아출판 교실수업 지원 플랫폼 두클래스에 개인 맞춤형 수학 진단 평가 ‘AI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브데이터는 동아출판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보조출원자로서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한 AI 기반 맞춤형 진단 평가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교사들이 디지털 교과서 전환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의도다.
교사들은 새 학기 전이나 단원학습 마무리 시기에 학생들과 AI진단 평가를 실시, 교육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학급의 종합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집한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화 학습코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AI 진단평가, AI 튜터, AI 보조교사 등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AI진단을 통해 학습 수준 자동 분석, 학급·학생별 분석 리포트, 실시간 모니터링 및 AI 그룹별 코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라이브데이터가 개발한 수학 지식맵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지식 상태를 추적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관련 선수 개념들을 점검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 자동 분석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 수준별맞춤 코칭도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교사 업무 부담과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박수정 라이브데이터 대표는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본격화를 위해 업계 최고의 발행사와 함께 협력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그간 축적해온 AI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기술 고도화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