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AI 3D 초현실 아바타 (사진=딥브레인AI)
대화형 AI 3D 초현실 아바타 (사진=딥브레인AI)

생성 인공지능(AI) 전문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지난 주 행사에서 대화형 AI ‘3D 초현실 아바타’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전시 부스에서 AI 키오스크에 탑재한 초현실 아바타를 선보였다. 대화형 AI 3D 초현실 아바타는 3D 렌더링 기술을 사용해 제작한 가상 아바타다. AI 키오스크 스크린을 터치해 캐릭터를 선택하는 건 물론 언어, 말투 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얼굴과 몸에 있는 조절점을 통해 실제 현실과 유사한 입체적인 인물, 공간에서 연출이 가능하다. 360도 회전부터 확대, 패닝, 카메라 뷰 선택 등 다양한 각도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음성 파일 분석과 텍스트의 발음기호 알고리즘을 이용해 입 모양 간 립싱크의 완성도를 높였다. 발화 출력 전 렌더링 소요 시간을 없애 소통의 자연스러움도 극대화했다.

챗GPT를 연동해 사전에 학습하지 않은 질문에 대해서도 막힘 없는 답변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7가지 언어를 구사하며 남녀 성별에 따른 목소리 변경 및 ▲안녕 ▲엄지척 ▲손가락 하트 ▲오케이 등 다양한 동작도 구현해 냈다.

이 외에도 ▲챗GPT 연계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생성형 비디오 솔루션을 탑재한 AI 영상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등 다양한 AI 서비스도 같이 소개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다양한 AI 서비스 및 글로벌 상용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기업 관계자들과 세부적인 협력 논의를 진행,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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