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 로봇 클로이에 탑재된 블루바이저 영어 AI 면접 (사진=블루바이저)
LG AI 로봇 클로이에 탑재된 블루바이저 영어 AI 면접 (사진=블루바이저)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 황용국)는 LG CNS와 협업해 ‘하이버프 AI 영어 스피킹 서비스’를 탑재한 인공지능(AI) 로봇을 일본 교육 전시회 ‘EDIX 도쿄 2024'에서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버프 AI 영어 스피킹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실용영어 기능검정 대비 면접 트레이닝 서비스다. 

음성 및 STT(음성-텍스트) 분석을 통해 ▲발음 정확도 ▲그림 묘사하기 ▲자기소개하기 ▲주제에 맞게 말하기 4가지 항목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유창성· 리듬감· 어휘와 표현· 문장 구성 등을 10분 이내에 평가받을 수 있다.

또 영상 분석을 통해 비언어적인 표현인 표정, 자세, 성향 분석을 종합적으로 체크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 효과적인 연습이 가능하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일본인을 상대로 영어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AI 교육 로봇을 LG 및 LG CNS와 개발해 EDIX에 전시하게 됐다"라며 "K-AI와 로봇을 동시에 일본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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