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음악 전문 뉴튠(대표 이종필)은 AI 음악 생성 서비스 ‘믹스오디오’의 모바일 스트리밍 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앱은 사용자 맞춤 음악을 플레이리스트 형태로 지원한다. 원하는 음악 스타일을 텍스트로 입력하거나 직접 찍은 사진 또는 이미지를 업로드할 경우, AI가 음악 스트리밍을 끊임 없이 생성해내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맞춤형 음악을 청취한 후 마음에 드는 음악을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할 수도 있다. 또 다양한 무드와 테마를 기반으로 다수 음악 채널을 제공 중이며, 각 채널 역시 사용자의 취향대로 변경이 가능하다.
향후 '어댑티브 적응형 음악'도 탑재할 예정이다. 사용자 활동과 상황에 맞춰 음악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기능으로, 일상의 동반자처럼 각 개인의 생활 패턴과 감정 상태에 최적화된 음악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기존 웹서비스가 저작권 문제 없는 라이브러리 음원을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 개발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했던 것과는 달리, 스트리밍 앱은 일반 대중에게 AI 음악의 효용성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출발했다”라며 “사용자 중심의 개인화 서비스로 일상의 모든 순간에 음악이 함께 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앱은 현재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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