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라썸)
(사진=클라썸)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은 올 1분기 계약 금액이 전 분기 대비 23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대신 고객사로부터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기업과 대학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플랫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 운영 지원 만족도는 4.8점으로 나타났다. NPS(순추천고객지수)는 74점을 기록했다.

NPS는 베인앤컴퍼니가 개발한 고객 만족도 평가 기법으로, NPS 50점 이상은 ‘엑설런트’, 80점 이상은 ‘월드 클래스’로 구분한다는 설명이다.

클라썸 추천 이유로는 ▲전반적으로 만족 ▲기술과 사용자경험(UX) 만족, ▲상호작용 통한 학습효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클라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한층 강화했다고 전했다. AI로 게시글, 댓글, 다양한 파일을 읽은 뒤 최적화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MS 애저 기반의 오픈AI 서비스도 결합했다. 여기에 AI의 문서 표 및 단 인식을 강화해 답변 정확도와 유용성까지 향상했다.고 밝혔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최근 AI와 대화하며 개인 주도형 성장 계획을 세우는 'AI 러닝 패스'를 출시했다”라며 “참여 기반 학습 환경 및 마켓플레이스의 다채로운 콘텐츠와 결합해 성장세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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