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키 하세가와  DECO 대표가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행사장에서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사용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플리토)
히데키 하세가와 DECO 대표가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행사장에서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사용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플리토)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게임 콘텐츠 전시회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 게임 유저와 게임사를 대상으로 AI 통번역 기술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플리토는 행사에서 AI 기반 실시간 대화형 솔루션인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과 컨퍼런스용 서비스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체험부스에서 제공했다. 행사장 중앙 안내데스크, 주요 전시 부스 등에서도 실시간 통번역 시범존을 운영해 해외 참여자와의 원활한 외국어 소통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해외 주요 연사 세션에도 실시간 통번역을 지원했다. 일본 게임 마케팅 전문가 히데키 하세가와와 미국 게임 개발자 지프 바넷의 연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통역해 송출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게임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는 현장에서 AI 통번역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언어 데이터 기술 분야에서 꾸준한 혁신을 진행, 다양한 산업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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