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컴퓨팅 팬리스 시스템, 엔비디아 및 인텔 AI 카드 장착을 통해 딥러닝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사진=비씨엠테크)
임베디드 컴퓨팅 팬리스 시스템, 엔비디아 및 인텔 AI 카드 장착을 통해 딥러닝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사진=비씨엠테크)

산업용 컴퓨팅 전문 비씨엠테크(대표 한지용)는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전시회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서 NPU 기반의 AI 가속 카드 및 AI 엣지 컴퓨팅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Hailo-8 NPU칩셋을 기반으로 하는 AI엣지 컴퓨팅 시스템, AI 엣지 카드 및 AI 서버 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씨엠테크는 2023년부터 AI전용 칩셋 'NPU'를 개발하는 엣지 AI 전문 글로벌 테크 기업 헤일로(Hailo)와 계약, 국내 유일한 ODM 하드웨어 파트너로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자체 개발 및 생산을 핵심으로 사업으로 진행, 임베디드 산업용 컴퓨터 및 AI 칩 가속기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NPU 기본 표준 하드웨어를 개발 및 제조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인텔, 유니퀘스트, 콩가텍 등 글로벌 테크 8곳은 물론 국내 제주테크노파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연구소 및 기관과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

한편 비씨엠테크는 2020년 10월 법인 설립 이후 반도체 공장 내 'AMR 시스템용 커퓨팅 솔루션'을 첫 납품하며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에는 세계 최초로 헤일로-8 NPU 1, 2 칩을 기반으로 AI 가속기를 개발한 바 있다. 

한지용 비씨엠테크 대표는 "AI 시대에 AI 하드웨어 가속기와 AI 엣지시스템 그리고 AI 서버는 필수가 되고 있다"라며 "해외 제품을 수입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최고 수준의 AI 하드웨어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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