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전문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는 6월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전시회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서 멀티모달 생성 AI 성능을 향상시키는 원스톱 ‘데이터 솔루션’ 및 데이터 수집 로봇 ‘CEDI’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 솔루션은 멀티모달 생성 AI 개발 및 모델 성능 향상 가속화를 위한 휴먼피드백 강화학습부터 데이터 구축, 모델 개발 및 검증까지 담당한다.
CEDI는 스마트한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 플랫폼이다. 라이다(LiDAR) 센서 및 RGB 카메라를 장착해 실내외 3차원을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를 능동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원격 조정 로봇이다.
CEDI로 데이터를 수집, ML옵스 기반 데이터 자동화 가공 관리 도구 ‘블랙올리브(blackolive)’를 통한 ‘3D 시맨틱 세그멘테이션 가공 작업’도 시연한다.
테스트웍스는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검증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AI 개발 및 상용화 전 과정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도입에 필요한 데이터 설계,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을 통한 고품질 데이터 셋 구축, 모델 개발, 성능 및 결과 분석, 품질 검증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서 소프트웨어 시험성적서 발급 및 AI 데이터와 모델의 시험결과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테스트웍스가 지난해 출시한 ‘테드웍스(Tedworks)’는 CI/CT(SW 테스트 프레임워크)에 필요한 테스팅 리소스 부족 등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테스트 자동화 지원 솔루션이다.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추가 제어용 PC없이 복수의 DUT(Device Under Test)에서 구동하는 자동화 테스트 및 테스트 수행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AI 반도체 성능에 대해 ML퍼프 기반으로 벤치마크 리포트를 제공, SW 개발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검증 과정을 시스템화 및 자동화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다양한 AI 기술을 자체 확보해 나가고 있다”라며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방, 및 항공 분야에서 사업 성과를 얻고 있으며, AI 반도체 신뢰성 검증 솔루션을 고도화해 전장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와 AI 반도체 테스팅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