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딥엘)
(사진=딥엘)

글로벌 언어 인공지능(AI) 전문 딥엘(DeepL)은 기업 고객 대상 신규 요금제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DeepL for Enterprise)’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는 딥엘 기업용 언어 AI 플랫폼의 연장선이다. 대규모 조직에서 AI 툴을 적극 도입,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 가격, 패키징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신규 가격 정책과 패키지로 도입 장벽 완화 ▲기업용 용어집 등 개인화 기능 ▲엔터프라이즈 보안 ▲ 중앙화된 IT 조직이 있는 기업에서도 쉽게 구축 가능한 글로벌 구축, 관리 기능 등이 있다.

특히 전담 관리자가 도입 현황을 파악하고 다음 서비스 기간의 사용 계획을 세워주는 등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패리-존스 딥엘 최고수익책임자는 “우리의 언어 AI 솔루션은 정확성, 보안, 입증된 ROI(투자수익률) 향상 효과로 이미 전세계 수만 개 조직의 신뢰를 받고 있다”라며 “이번 출시는 이미 여러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서 입증된 딥엘 플랫폼의 자연스러운 발전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는 딥엘 프로가 지원되는 모든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는 25일부터 진행하는 웨비나 시리즈 ‘실무에서의 AI'에서 신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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