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교장 정형균)는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서울 육사 충무관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의 국방활용 정책 및 보안'을 주제로 민군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군 AI 관련 부서 관계관과 국방혁신기술보안 협회 회원들을 비롯해 국내 전문가와 사관생도, 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 환영사,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각 군의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진우 육군본부 인공지능정책과장 ▲정운호 해군본부 인공지능정책담당 ▲한태현 공군본부 인공지능기술담당 ▲권혁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송호준 육군인공지능센터 AI모델개발과장 ▲정일옥 이글루코퍼레이션 박사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오상진 고려대 교수 ▲김득화 펀진 대표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 ▲정홍식 육군 분석평가단 AI빅데이터분석과장 ▲김봉수 육군교육사 정보소요관리담당 ▲권현 육국사관학교 교수 등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의 활용과 보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태영 육군사관학교 교수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방혁신 4.0'의 실행에 한발 더 다가섰다"라며 "앞으로도 AI 핵심능력 구축에 일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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