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테크노파크 공동관 조감도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 테크노파크 공동관 조감도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 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은 아시아 최대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 '스마트 에너지 위크 재팬'에 부산시 공동관을 설치, 6개 관련 기업의 전시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28일부터 3월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부산 테크노파크는 부산시로부터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중소기업벤처부와 협업, 공동관을 꾸렸다. 

1월19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6개의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Mt.H콘트롤밸브(극저온 파이프 안전 밸브 제조) ▲리녹스(내수소취성 소재 튜브, 파이프, 이형단면재 제조) ▲코뱃(차량용 리튬이온 배터리팩 및 축전지 제조) ▲대양전기공업(ESC용 압력센서, 수소탱크용 압력센터) ▲코아이(해양오염 방제장비) ▲스타리온(친환경 특수목적차량용 15kW급 알터네이터 및 발전 시스템) 등이 참여 기업으로, 각각 수소 분야와 베터리 분야에 참여한다.

부산 테크노파크 측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수소, 태양광,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풍력, 바이오 발전, 등 미래 에너지에 대한 전 부분에 걸쳐 전시회가 진행된다.

지난 분기에는 30여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가, 7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유선 기자 energy@aii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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