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백스와 탑교육문화원 관계자가 MOU 체결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백스)
엔백스와 탑교육문화원 관계자가 MOU 체결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백스)

엔백스(대표 조승현)는 경기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24년 인공지능(AI) 활용 장애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탑교육문화원(이사장 김종만)과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AI 활용 장애예술 활동 지원사업은 장애인에게 잠재돼 있는 예술적 감각을 발견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엔백스는 총괄 기업으로서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와 기술 협력을 진행, AI 음악 창작을 지원하는 '스테이지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애인 예술 단체 및 학교와 예술 교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엔백스와 탑교육문화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생성AI를 기반으로 장애인 문화 예술 교육 과정 개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엔백스의 AI 예술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이 창작한 곡을 이용해 안무를 개발, 공동으로 성과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참여 학생들의 이야기를 생성AI로 극본화해서 무대의 스토리를 구성 ▲이를 프롬프트화해서 음악을 창작 ▲완성 음악을 기반으로 창작 무용을 만들어가는 과정 등으로 구성한다.

조승현 엔백스 대표는 “생성 AI 기반 예술 교육의 순기능은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는 것에 있다”라며 “학생, 예술인 그리고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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