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클라우드 메타버스 공간 (사진=엔백스)
스테이지 클라우드 메타버스 공간 (사진=엔백스)

엔백스(대표 조승현)는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 한국실용음악교육협의회(회장 조태선) 등과 공동으로 '2024 서울 인디 뮤직 스테이지 - 인디, 독립을 노래하다'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독립군가 편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압록강 행진곡' '조국 행진곡' '국기 가'를 비롯해 기존 독립군가 10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잊혀가는 독립 군가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맞춤형으로 독립 및 역사 음악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의 스테이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앱과 웹 환경에서 ▲생성 인공지능(AI)을 통한 창작 및 편곡 경험 ▲공모전 참가곡에 대한 메타버스 무대 경험 ▲공개 투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 기반 공모전 참가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접수 기간은 9월27일까지다. 공모전 참가 접수도 메타버스 음악 플랫폼 스테이지 클라우드에서 가능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 활용되는 독립군가는 ‘압록강 행진곡’ 등 총 10곡이며 AI로 장르-가사-멜로디 편곡 창작곡을 제출하거나 직접 곡을 편곡 및 창작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8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 참가자들은 상금은 물론 10월31일 개최예정인 '독립군가 페스티벌' 공연 참가권을 지원 받는다.

조승현 엔백스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해 독립군가를 창작, 편곡하고 무대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문화 융합형 음악 프로젝트”라며 “독립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보훈 문화 확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