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김영섭)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올해 말까지 쌍용정보통신(대표 신장호)과 서울시 교육청 등 전국 11개 교육청에 미래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기존 상용서비스를 제공 중인 2개 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17개 교육청 중 13개 교육청에 AI기반 맞춤형 교수 학습 플랫폼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 교육 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능형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교사 대상으로 ‘AI 추천 맞춤형 자료’, ‘학습 진단 자동 분석’ 등으로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학생에게는 ‘AI 성취도 분석 진단’, ‘AI 추천 맞춤형 콘텐츠’로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박정호 KT 전략/신사업부문 에듀AX사업단장은 “국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왔다”라며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AICT 기술을 제공해 선진화된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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