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리콘)
(사진=알리콘)

알리콘(대표 조민희)이 17일 공간운영 인공지능(AI) '알리콘 스페이스AI(ASA)'를 적용한 피트니스 센터 장안동 스포애니 스마트 1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포애니 스마트는 케이디헬스케어(대표 김경덕)의 새로운 피트니스 모델이다. 월 2만원의 구독료를 결제하면, AI로 자동 운영되는 피트니스 센터를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알리콘의 ASA는 피트니스 센터 내 실내 공기와 습도 등을 모니터링해 환경을 최적화하기도 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린다. 기존에는 센터마다 10명 이상이 했던 업무를 스포애니 스마트에서는 1명으로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전용 앱을 통해 상품 선택, 결제 후 출입을 할 수 있고, 운동시간 등의 통계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개개인의 이용 패턴에 맞는 운동 시간 알림과 재방문 독려하는 푸시 메시지 등도 받아볼 수 있다. 관리자는 대시보드를 통해 가입 회원 수, 방문자 수, 월간 매출액 등 피트니스 센터 운영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창훈 알리콘 그룹장은 "향후 2년내 1000개 이상 지점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스포애니 스마트 ASA를 계속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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