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슬 와우키키 대표(왼쪽)가 바우처 수요기업 선정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우키키)
강예슬 와우키키 대표(왼쪽)가 바우처 수요기업 선정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우키키)

와우키키(대표 강예슬)는 대교CNS(대표 이령)와 발달지연 아동 및 언어훈련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했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 및 서비스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과 AI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을 매칭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대교CNS가 공급기업, 와우키키가 수요기업에 해당한다.

특히 와우키키는 발달지연 아동의 자립적 사회 적응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얼굴 영상을 분석해 발음교정과 발화 분석을 진행, 핵심 기술은 입모양 판별과 립리딩 기술이다.

지난 2022년 입모양 판별 및 립리딩 기술을 1차 개발한 이후 2023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6세~11세 유아동의 입모양 및 음성 데이터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AI 바우처를 통해 대교CNS와 기술 고도화를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강예슬 와우키키 대표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대교CNS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발달지연 아동과 느린학습자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