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24일(현지시간) 애플의 앱스토어가 디지털시장법(DMA)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했다.
EU와 애플은 몇달째 이 문제로 실랑이를 벌여왔다. 대부분 유럽 기업들은 애플이 독점적인 위치를 활용, 과다한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애플도 수수료 일부를 줄이는 등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애플은 추가적인 수정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전 세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게 된다.
또 EU는 애플이 지난 주말 사용자 정보 보호 문제로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를 연기한다며 EU를 비난한 데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애플 AI가 반경쟁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는 발언"이라는 지적이다.
[로이터] Apple charged with breaching EU tech rules, faces another p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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