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왼쪽)이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papatonybear)
최태원 SK 회장(왼쪽)이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papatonybear)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 출장 현장에서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만남을 가졌다.

최태원 회장은 27일 오후 1시경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알트먼 CEO, 나델라 CEO와 촬영한 사진을 차례로 업로드했다.

그는 "우리가 들고온 얘기를 반겨주고 환대해 준다"라며 "AI라는 거대한 흐름의 심장 박동이 뛰는 이곳에 전례 없는 기회들이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태원 회장과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papatonybear)
최태원 회장과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papatonybear)

각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만났으며, AI 협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그룹사 주요 임원진이 함께했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게시물 말미에 "지금 뛰어들거나, 영원히 도태되거나"라는 멘트를 남겼다. AI 사업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로 보인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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