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처리 솔루션 '데이터룩스'를 개발한 올빅뎃(대표 이동재)에 프리A 투자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올빅뎃은 문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내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룩스를 개발했다. 비정형화된 문서구조 정보를 정형화된 데이터 문서구조로 분석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셋을 구축할 수 있는 데이터 협업 라벨링 솔루션 ’라벨잇’을 출시했으며, 고객 분석 및 맞춤형 추천 솔루션 ‘에이머’ 등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한 바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지능형 문서처리 기술의 고도화와 적용산업의 다양화 그리고 보안성까지 갖춘 올빅뎃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지능형 문서 처리 시장을 타겟으로 빠르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동재 올빅뎃 대표는 “국내에서는 계약서 등 기록 관리 니즈가 많은 금융업을 시작으로 R&D 산업, 서비스 산업까지 타겟 범위를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라며 “일본 현지 대기업과 PoC를 진행중이며, 현지 법인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AI,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ICT분야와 유망 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내 약 100억원의 수준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