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에듀테크 전문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은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장신호)와 교원의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해외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AI 활용 개인화 학습 효과에 대한 공동 연구 ▲AI 코스웨어 라이선스 제공 및 사용 지원 ▲학생 및 교사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교대는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장관과 협의를 통해 클래스팅과 사우디 교원의 AI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AI 코스웨어인 클래스팅 AI를 제공하여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생 및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도 우수한 AI 기술이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클래스팅은 국내 현직 및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도 AI 기반 맞춤형 교육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대학과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여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공동 연구, 연수 콘텐츠 개발,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신호 총장은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구 대표는 “한국 공교육을 위해 에듀테크 분야에서 그동안 해온 여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미래 교육을 위해 기술 개발과 연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