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서클 투 서치' (사진=삼성전자)
구글의 '서클 투 서치' (사진=삼성전자)

로이터는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반독점 규제 기관이 구글-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거래가 시장 경쟁을 방해했는지에 대한 의견을 묻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발송한 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설문 조사는 제미나이 나노를 설치할 경우, 기기에 다른 AI를 설치하는 것을 방해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또 제미나이 나노를 설치한 것이 삼성 스마트폰의 다른 앱을 방해하는 지에 대한 여부 등이다.

로이터는 앞서 지난달 29일 EU가 삼성과 구글의 계약을 검토하기 위해 제 3자 등 시장 의견을 구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의 파트너십 조사에 따른 영향이다.

[로이터] EU antitrust regulators want to know if Google and Samsung's chatbot deal hinders riv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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