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림플래닛)
(사진=올림플래닛)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비스테이지(대표 서우석)와 몰입형 확장현실(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를 이용해 글로벌 지적재산권(IP) 기반 팬덤 비즈니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엑스로메다는 비스테이지가 올해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한 ‘월드오브댄스(WOD)’의 지적재산권을 적용, 전 세계 팬덤을 대상으로 ‘WOD 2024 서밋’의 몰입형 XR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WOD는 북미, 아시아, 유럽 등 25개국에서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으로, 10만여명의 댄서가 참가한다. 결승과 이벤트 무대를 포함한 이번 서밋은 28~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다.

엑스로메다는 서밋 개막 일정에 맞춘 28일부터 XR 포털에 두가지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WOD 역대 우승자들에게 헌정하는 ‘명예의 전당’을 XR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우승자별 프로필과 갤러리 및 공연 영상도 제공한다. 올해 서밋 부문별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팀 정보와 경연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올림플래닛은 앞으로도 비스테이지의 강력한 IP 네트워크를 활용해 팬덤을 유인할 수 있는 XR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우 엑스로메다 사업본부장은 “비스테이지는 전세계 224개국 이용자들이 접속할 만큼 강력한 IP 파트너십을 보유, 미국과 일본 주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팬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웹 기반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의 장점과 비스테이지의 IP 파워를 결합해 팬덤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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