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희대)
(사진=경희대)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8월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IJCAI 2024’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IJCAI(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는 1969년 설립 이후 전 세계의 AI 연구자가 모여 첨단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박성배 경희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JCAI 2024 준비 위원장 선임된 것을 계기로 경희대가 학회를 주최하게 됐다.

8월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학회에 3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총 790여편의 최신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인간과 밀접한 AI 분야에 대한 논문과 기술이 다수 발표된다. 길리안 해드필드, 토마스 디터리히, 보 안, 니사르 샤, 데이비드 블레이, 프란체스카 토니 등 AI 분야 대가들의 강연도 진행된다. 바이두를 비롯한 13개 기관 및 기업도 참여한다.

박성배 교수는 “IJCAI 2024를 통해 세계적인 인공지능 분야 석학들과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기술의 수준과 관심을 전달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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