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반도체 연구 생태계 강화를 위해 ‘삼성 AI-컴퓨터공학(CE) 챌린지 2024’를 개최, 차세대 기술 리더들의 연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연구 개발 조직인 SAIT가 주최하는 이번 챌린지는 8월1일부터 9월13일까지 약 6주 간 국내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 부문별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2개팀을 선발, 부문별 최우수 1개팀은 1000만원, 우수 1개팀은 500만원, 장려 2개팀에게는 각 300만원을 수여한다.
올해 챌린지 공모 주제는 AI 분야에서 ▲모델 기반 블랙박스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용 머신러닝 모델 개발, CE 분야에서 ▲온디바이스 시스템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의 인퍼런스 최적화 등으로 총 3개다.
결과는 10월 발표, 시상식은 11월 ‘삼성 AI 포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AI, CE 챌린지 캠프’에서 네트워킹 기회 및 연구 리더 멘토링을 제공한다.
경계현 삼성전자 SAIT 사장은 “새로운 기술 연구에 앞장서며 한계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미래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삼성전자 SAI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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