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라우드웍스)
(사진=크라우드웍스)

인공지능(AI) 전문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i4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가해 의료진 대형언어모델(LLM) 서비스 '닥터웹’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Ai4 컨퍼런스는 오는 12~14일 열린다. 2018년부터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AI 비즈니스 컨퍼런스 행사다. 생성 AI, 의료, 금융, 정부, ML옵스 등 AI 워크숍과 교육 세션, 회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행사에서 의료진을 위한 LLM 서비스 닥터웹의 베타 버전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닥터웹은 크라우드웍스의 의료 AI 전문 자회사 닥터웍스가 만든 의약품 처방편의 서비스다. 진료 과정에서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약물 처방 시간을 단축, 의료진의 진료 편의성과 효율을 크게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소형언어모델(sLM) ‘웍스원(WorksOne)’도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전문 지식 및 산업 지식을 반영한 사전학습 데이터와 산업 특화 LLM 구축 성공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북미 지역 영업 채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예나 크라우드웍스 글로벌팀 리드는 “데이터 기술 전문성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을 알려나가고 있다”라며 “북미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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