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역 내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나의 의료불편 체험, 의대유치 기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에서 의료 불편을 겪은 경험을 주제로 하며, 슬로건, 웹툰, 쇼츠 영상, 포스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오는 8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순천시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으로는 부문별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5만원, 장려상 10만원, 그리고 특선작 50명에게 기프티콘 1만원이 수여된다.
순천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민들의 의료 현실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며, 많은 이들의 참여로 순천대 의대 유치에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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