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 개발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영암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9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전남도, 영암군, 해남군, SPC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 추진 상황을 논의하고, 정부 지원사업 유치와 관련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하수처리시설 신설, 신규 산업단지 확보, 외국인 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자치법규 정비 등이 포함되었다. 전남도는 기업도시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현재 솔라시도는 산이정원과 독특한 골프장으로 여름철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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