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엑스)
(사진=인터엑스)

인공지능(AI) 제조 전문 인터엑스(대표 박정윤)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2024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인터엑스는 시리즈 B단계의 제조 AI 및 자율제조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 150건 이상 제조 AI를 산업현장에 적용했다.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된 유럽 지사를 거점으로 독일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  프라운호퍼, 자동차산업데이터 공유플랫폼 등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아기유니콘 플러스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20여개 기업을 추가 선정,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터엑스는 지난해 ‘아기유니콘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 미래유니콘’ 기업 등에 선정됐다. 

인터엑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벤치마킹을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수립, 프라운호퍼 등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과 하노버메쎄와 같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고객 및 협력 파트너 발굴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VC 및 투자자 미팅, 해외 진출을 위한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박정윤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AI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물꼬를 트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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