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백스)
(사진=엔백스)

엔백스(대표 조승현)는 인공지능(AI) 기반 드럼 교육 플랫폼 '뮤드럼(MEW Drum)을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에는 음악 교육용 AI 컴패니언(MEW Companion)이 탑재됐다. '보코'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 캐릭터로, 학습자에게 몰입형 맞춤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컴패니언과 대화를 통해 실시간 연습 팁 제공, 리듬 설명, 동기부여 메시지 등을 전달 받을 수 있다. 학습자는 음성 인식(STT) 기능으로 질문하거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음성 합성 기술을 통해 입모양, 표정까지 동기화해 표현한다는 설명이다.

또, AI가 점차적으로 생성하는 드럼 패턴(MIDI) 콘텐츠를 바탕으로, 무한대의 학습 패턴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 반복 연습에서 나아가, AI 피드백 및 AI 생성 패턴을 통해 다양한 리듬 연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조승현 엔백스 대표는 “단순한 음악 학습 도구를 넘어, AI가 동반자로서 학습자와 같이 성장하는 차세대 음악 교육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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