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직)
(사진=매직)

코드를 생성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을 자동화하는 모델을 만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매직(Magic)이 3억2000만달러(약 4200억원) 투자 유치로 이 분야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매직은 29일(현지시간)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와 알파벳, 넷 프리드먼, 대니얼 그로스, 세쿼이아 등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한 누적 투자금은 4억6500만달러(약 6200억원)가 됐다.

이로써 이 회사는 코디움이나 코그니션, 풀사이드, 어그먼트 등 최근 대규모 투자를 받은 AI 코딩 스타트업과 어깨를 겨누게 됐다,

기업 가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15억달러(약 2조원) 가치로 2억달러 모금에 나섰다는 로이터 보도를 감안하면,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컴퓨터 두대를 구축한다고 덧붙였다. 에릭 스타인버거 매직 공동 창립자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차세대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해 구글 및 엔비디아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의 최신 모델인 'LTM-2-미니'는 1억 토큰 컨텍스트 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직] 100M Token Context Windows

AI타임스 news@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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