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 김영광)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선도를 위해 초거대 인공지능을 공공 및 민간 기업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초거대 AI 플랫폼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활용 수요를 가진 중소-벤처기업 및 공공 기관을 매칭, 공급기업이 수요기관에게 심층 컨설팅, 기술실증(PoC), 최적화 및 고도화, 플랫폼 이용 환경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오케스트로는 프라이빗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및 운영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대화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성 AI를 만들 수 있는 '관리자 기능'과 검색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용자 기능'을 같이 구현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능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 없이도 특정 영역에 대한 생성 AI를 구축할 수 있으며 생성 AI에 대한 특성을 설정, 페르소나를 부여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관리자가 미리 구축해 둔 특정 주제나 용도에 특화한 생성 AI를 선택, 사용할 수 있다. 이후 특정 AI가 가지고 있는 전문 지식 영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환각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박소아 오케스트로 DX융합기술원장(부사장)은 "총 인원의 80% 이상이 기술 인력으로 이루어진 AI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서 LLM 솔루션 PoC 수행 등 초거대 AI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라며 “클라우드 및 AI 역량을 바탕으로 수요기관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케스트로 DX융합기술원 산하 인공지능연구소는 AIaaS(AI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