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케스트로)
(사진=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는 54억원 규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환경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차세대 통합운영관리시스템 ‘nTOPS 3.0’을 안정적으로 운영, 클라우드 기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nTOPS 3.0은 2005년부터 운영된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새로 구축된 플랫폼이다. 현재 52개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하며 국가 주요 시스템 운영의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케스트로는 nTOPS 3.0의 운영유지관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오케스트로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중화 체계를 구현, 공주센터에서는 BCP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차세대 ITSM nTOPS 3.0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타 공공기관이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도 적용 가능한 디지털 혁신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