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젠콘(GENCON) A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진행된 ‘2024 젠콘 AI 컨퍼런스’가 IT 전반에 걸친 생성 AI의 활용과 전망을 다뤘다면, 오는 20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기술 산업의 미래를 탐구하며 특히 개발자에 초점을 맞춘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12개 기업 소속 IT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총 9개 세션을 진행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김찬란 엔비디아 데브렐팀 책임, 김대근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테크 스페셜리스트, 클레어 백 깃허브 엔지니어링 코파일럿 시니어 매니저가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AI 투자 전략 ▲LLM 파인튜닝 ▲생성 AI 서비스 적용 사례 ▲모듈러 RAG 기법 ▲오픈소스 LLM의 실전 활용 ▲생성 AI 시대의 기회와 적응 전략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 후에는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파티가 포함된 컨퍼런스 티켓을 구매한 선착순 50명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글로벌 AI 리더들과 저녁 식사를 즐기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이번 젠콘AI 컨퍼런스는 AI 산업 최전선의 12개 기업 연사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고, 업계 리더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