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대표 신해동)가 인공지능(AI) 공모전 ‘GALA(Generative AI Learning Awards)’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거나 퀄리티를 향상한 사례 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다. 특히 아직 드러나지 않은 '숨은 AI 고수'를 발굴하고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용적인 활용을 독려, 누구나 AI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공모 부문은 ▲챗GPT 활용 사례 ▲AI를 사용한 이미지와 영상 작품 ▲AI를 활용한 서비스 등 3개 부문이다. 주재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교수, 변사범 플러스엑스 고문, 강수진 더 프롬프트컴퍼니 CEO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2월15일까지 작품을 접수, 1차 심사를 거쳐 12월23일 본선 진출작을 발표한다. 2차 심사는 1월19일까지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은 1월31일 발표할 예정이다. 패스트캠퍼스 웹사이트 내 AI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해 전용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AI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과 수상 인증서를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GPT 플러스 6개월 지원금을, 특별상 수상자 30명에게는 애플 에어팟 4세대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패스트캠퍼스 50%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는 “AI 기술이 우리 일상의 필수 요소가 된 지금, 실생활에서 AI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혁신가들을 발굴하고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AI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AI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