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딥브레인AI)
(사진=딥브레인AI)

생성 인공지능(AI) 전문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세계지식포럼 2024’에 참석,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를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지식포럼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올해 2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공존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250여명의 글로벌 연사가 110여개 세션을 선보였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11일 진행한 ‘AI 디지털 추모 세상이 열린다’ 세션에 연사로 참석해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장례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디지털 페이지 ▲챗봇 ▲음성대화 ▲가상현실(VR) 등 AI 기술을 활용한 추모 트렌드를 설명했다.

특히 상조 기업 프리드라이프와 선보이고 있는 리메모리 서비스를 자세히 소개했다. 리메모리는 초개인화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 ‘드림아바타’를 기반으로 고인과 닮은 AI 휴먼을 구현해 영상을 제공하는 AI 추모 서비스다. 가족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못다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경우, 할아버지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손자 등 다양한 사연을 토대로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앞으로도 AI 기술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인공지능의 순기능을 극대화, 역기능은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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