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A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관 참가업체 도구공간 상담모습(사진=KICTA)
KICTA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관 참가업체 도구공간 상담모습(사진=KICTA)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회장 이일로)는 두바이 DWTC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GITEX' 2024 글로벌 23홀과 26홀에 국내 기업 공동관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GITEX 2024는 전시 규모와 성장률, 성과면에서 중동 최대 IT전시로 인정받고 있어 매년 참가국과 참관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행사를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축구장 33개 규모의 전시장에 180개국에서 6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방문객  20만명 중 6만여명은 기업 임원급 의사결정권자다.

스타트업을 위해 두바이 항구에서 열린 'GITEX 노스 스타(North Star)'에서는 100개국 1800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전 세계 투자자, 바이어와 만나며 투자 유치를 진행한다.

글로벌 홀에는 KICT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구테크노파크(DGPT) 등 8개 기관에서 지원하는 77개사와 독립부스 참가사 16개사 등 93개사가 참가한다.

노스 스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9개 기관에서 지원한 75개사 및 독립부스 2개사 등 77개사가 참가하여 약 170여개사가 참가했다.

주요 참가 기업은 ▲도구공간(자율주행 순찰로봇) ▲아티젠스페이스(AI 기반 AR 기술 제품 'ARti') ▲이안(산업용 디지털트윈 플랫폼) ▲티아이에스(라이다를 이용한 객체인식 솔루션) ▲에이넥스코리아(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금고 도노 볼트) ▲인빅(실시간 저조도 영상 변환 AI 비전 솔루션 & AI GPU 서버) ▲핀인사이트(AI 기반 ESG,인물 평판 분석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 있다. 

이한범 KICTA 상근부회장은 "중동지역의 IT산업 활성화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수출 및 투자유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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